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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종 세균이 피부에, 가장 많은 곳과 적은 곳은? 습하고 더운 날씨는 ‘세균 번식’이 가장 활발한 계절입니다. 땀으로 범벅, 끈적끈적해진 피부를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쓰일 수밖에 없을 때, 새삼 우리 피부에 얼마나 많은 세균이 살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실제 신체 전체 피부에 1000종(種) 가량의 세균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신체부위 20곳에서 DNA 샘플을 채취했더니 11만 2000가지 이상의 세균 유전자 염기서열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피부에만 살고 있는 세균 종류는 1000여 가지를 넘었으며, 속(屬: 종의 상위 그룹) 숫자는 205가지에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피부 각 부위에 사는 세균 종류나 그 숫자는 건선, 습진 같은 피부질환이 왜 부위별로 다르게 일어나는지 등을 알 수 있는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세균이 사는 우리 몸, 사.. 2022. 10. 8.
아동·청소년 ‘섭식장애’에 취약(feat. 섭식장애 원인, 증상, 치료) 아이가 편식을 하는 등 식습관이 나쁘면 ‘나중에 잘 먹겠지’ 생각하기보단 면밀히 관찰하며 교정을 유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거식증, 폭식증과 같은 섭식장애에 이르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아동의 5%가 섭식장애를 겪고 있었는데, 식습관이 나빠지는 징조를 보이면 쉽게 섭식장애로 빠집니다. 성인도 식습관이 안 좋으면 섭식장애가 발생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특히 더 취약합니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음식 섭취량을 제한하면 ‘신경성 식욕부진증’에 이를 수 있는데요.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살이 찔까 봐 겁나 음식 먹기를 거부하거나 식사 후 구토를 하는 등 음식과 관련한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성인도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 등을 가지면 이러한 상태에 이를 수 있지만, 또래집단과 대중.. 2022. 10. 8.
연령별 치아 건강관리 방법(feat. 유아, 아동기, 소아기, 청소년, 성인, 치약)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선 올바른 치아 관리가 필수입니다. 관리는 어릴 때부터 꾸준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전 연령이 같은 방법으로 치아 관리를 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연령별 치아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열이 형성되는 유아, 아동기 유아기와 아동기(0세~만 6세)는 처음 치열이 형성되며 유치에서 영구치로의 교환이 일어나는 시기로, 보통 만 3세까지는 20개의 유치가 모두 구강 내로 나오게 되며, 만 6세 경이되면 유치 어금니의 안쪽부터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면서 교환이 시작됩니다. 유치가 모두 생성되는 만 3세에 유의해야 할 치과 질환에는 ‘우유병 우식증’ 일명, ‘우유병 충치’입니다. 우유병을 입에 물고 잠드는 습관이 있을 때 모유에서 이유식으로 전환이 늦는 아이의 경우 우.. 2022. 10. 7.
전립선 비대증 초기증상과 치료 및 예방(feat. 탄산음료, 알코올) 중년을 넘어 노년에 가까워진 남성들에게 흔히 찾아오는 증상은 야간 빈뇨와 가늘어진 소변줄기입니다. 이는 전립선 비대증 때문인데요.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 조직이 증식해 요도를 압박함으로써 소변이 방광에 정체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남성 배뇨 장애의 원인으로, 주로 나이 든 남성에게 나타난다. 전립선 비대증의 발생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노화 과정의 하나로 추정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60~69세 남성의 약 51%가 임상적 진단을 받을 정도로 흔합니다. 50세 이후 일생동안 한 남자가 전립선 비대증으로 수술 받을 확률은 약 10~25%에 달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으면 요배출구가 폐쇄돼 배뇨곤란, 핍뇨, 빈뇨, 혈뇨 등이 나타나며, 방광 내 소변의 정체로 비뇨기계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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