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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의미와 유래(feat. 방정환) 어린이날 유래 어린이날은 1919년의 3·1 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2년 방정환(方定煥)의 지도 아래 천도교 서울지부 소년회를 중심으로 어린이날을 선포하고, 1923년 방정환을 포함한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조선소년운동협회에서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였다가 1927년 날짜를 5월 첫 일요일로 변경하였습니다. 1923년 5월 1일 첫 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이 배포되었는데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하여 주시오”라고 당부했습니다. 방정환은 독립된 인격체로서의 어린이에 대한 존중을 부탁한 것입니다. 첫 번째 어린이날의 구호는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갑시다”였습니다. 처음.. 2023. 5. 4.
벤저민 프랭클린, 그는 누구인가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벤저민 프랭클린은 미국의 정치가·외교관·과학자·저술가. 신문사의 경영자, 교육문화활동, 자연과학분야에서 전기유기체설을 제창하는 등의 활동과, 정치·외교적인 분야에서도 활약하였습니다. 그는 평생을 통하여 자유를 사랑하고 과학을 존중하였으며 공리주의에 투철한 전형적인 미국인으로 일컬어집니다. 플랭클린의 필명은 Richard Saunders이며, 보스턴 출생입니다. 아버지가 경영하는 양초와 비누 제조업을 돕다가 형이 경영하는 인쇄소에서 《뉴잉글랜드 커런트 New England Courant》지(紙)의 발행을 도왔습니다. 1723년 형과 의견이 맞지 않아 보스턴을 떠나 필라델피아로 갔고, 1724년 런던으로 건너갔다가 2년 후 귀국하였습니다. 1729년 《펜실베.. 2023. 5. 2.
조팝나무와 이팝나무 차이 해마다 4월이 되면 흰 꽃이 지천으로 핍니다. ‘조팝’이라는 이름을 지닌 나무의 꽃이지요. 마치 함박눈이 내린 듯 탐스러운 송이를 이루며 피어난 꽃이 다홍빛 철쭉과 대조를 이루니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도 남음이 있다 할 것입니다. 눈부신 흰 꽃의 향연에 잠시 삶의 시름을 잊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 이름만으로 쉽게 짐작할 수 있듯이, ‘조팝나무’는 꽃 모양이 좁쌀을 튀겨 놓은 듯하다고 해서 생겨난 말입니다. ‘조밥나무’라고도 하는 것을 보면, ‘조밥’처럼 생긴 꽃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조밥’ 혹은 ‘좁쌀밥’을 북한에서는 ‘조팝’이라고 하니, ‘조밥’의 변이형(variants)으로 ‘조팝’이 쓰인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조팝나무’의 개화와 비슷한 시기에 흰.. 2023. 5. 1.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신청기간, 신청방법, 지급일, 금액 근로장려금이란? 근로장려금이란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종교인, 또는 사업자(전문직 제외) 가구에게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제도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소득지원정책은 일을 하더라도 증가된 소득만큼 정부 지원액이 줄어들게 되는 반면 근로장려금은 일을 통해 소득이 늘어나면 정부 지원액도 늘어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근로의욕을 고취시켜 일을 통한 빈곤탈출과 빈곤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합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급여와 같은 기존의 복지제도가 수급 대상자가 극빈층으로 전락한 후에 지원되는 사후적 보장제도라면, 근로장려금 제도는 저소득 근로자의 실질소득을 증가시켜 극빈층으로 추락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근로장려금은..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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