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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유래 역사

by 파라다이스토리 2024.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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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유래 역사
월드컵 유래 역사

 

월드컵이란?

월드컵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제 축구대회입니다.

 

올림픽과 더불어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스포츠 대회 중 하나입니다.

 

국제 축구기구인 국제 축구 연맹 FIFA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월드컵 혹은 FIFA 월드컵으로 불립니다.

 

1930년 첫 번째 대회를 시작으로 매 4년마다 개최되고 있습니다.

 

 

 

월드컵 역사

1930년 프랑스의 쥘 리메(Jules Rimet)의 제안에 따라 FIFA 주관으로 우루과이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유럽의 4팀, 남미의 7팀, 북미 2팀이 참가했으며, 첫 번째 FIFA 월드컵 개최국이었던 우루과이는 우승도 함께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초기 월드컵은 대륙 간 장거리 여행의 어려움과 더불어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 등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는 국가들이 많았습니다.

 

종전 이후 1950년 제4회 월드컵 대회에 이르러서야 안정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습니다.

 

 

 

한편, 1950년 월드컵은 브라질에서 개최되었는데 이 대회에서 영국의 팀들이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원년 우승국인 우루과이는 1950년 대회에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6개 팀이 경기를 치르던 본선 경기는, 1982년 24개 팀으로 늘어났고, 1998년에는 32개 팀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조 3위는 무조건 탈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초기 월드컵 대회부터 가장 적극적으로 참가를 했던 유럽과 남미 국가들은 이후로도 축구 강국으로 성장했습니다.

 

 

 

2002년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대륙인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 개최되었으며, 2010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년에는 브라질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018년 월드컵 대회는 러시아에서 개최되었으며 2022년 대회는 카타르에서 개최됩니다.

 

2026년 대회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개최지로 선정되었는데, 복수의 국가에서 월드컵이 개최되는 것은 2002년 한국과 일본의 경우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2026년 대회부터는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며, 본선의 경기 수도 64경기에서 80경기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월드컵 트로피

처음에 제작되었던 트로피는 이 대회 제안자의 이름을 딴 쥘 리메 컵으로 매회 우승국에 수여하여 보관하도록 해오다가, 1970년 총 3회 우승한 브라질이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974년 서독 월드컵 축구대회부터는 FIFA 컵이 제작되어 우승국에 수여되고 있습니다.

 

 

 

월드컵 대회 진행 방식

예선은 본선에 앞서 3년 먼저 개최되고, 본선은 개최국 경기장에서 한 달 정도의 기간을 두고 32개 팀이 경쟁하여 우승팀을 가릅니다.

 

올림픽 대회 축구경기와는 달리 월드컵 축구대회에는 프로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심판은 각국 축구협회가 제출한 심판명부에서 선발됩니다.

 

 

 

대회는 2년에 걸친 6 대륙별 지역 예선과,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32개의 국가대표 팀이 참가하는 본선으로 이루어집니다.

 

원래 1970년대까지는 본선에 16개국 국가대표가 참가했으나, 1982년 스페인 월드컵 축구대회부터 24개국,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축구대회부터 32개국 국가대표팀이 참여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32개 팀 속에는 개최국과 전대회 우승국이 포함됩니다.

 

각 대륙의 예선전은 리그전으로 치러집니다.

 

 

 

한국이 속한 아시아 대륙의 팀들은 참가국 수에 따라 몇 개조로 나누어 리그 방식으로 1차 예선전을 벌이는데, 이때 각조 우승을 차지한 팀을 다시 2개 조로 나누어 각조 1~2위 팀은 본선에 오르고, 각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유럽 예선 14위 팀과 최종 플레이오프 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본선 진출국을 결정합니다.

 

아시아는 4개국에서 유럽 팀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5개국까지 본선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 대륙 최종 예선전의 일정과 장소는 FIFA와 아시아 축구연맹(AFC)이 협의하여 정하는데, 장소는 최종 예선전 진출국을 제외한 국가 가운데서 선정합니다.

 

 

 

2018년 개최된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독일, 이탈리아, 미국, 한국 등의 리그와 컨페더레이션스컵, 클럽월드컵 등에서 적용되었던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video assistant referees)이 월드컵에서는 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

 

비디오 판독 시스템은 득점 장면, 페널티킥 선언, 레드카드에 따른 퇴장, 선수 오인 등 심판 판정 행위 4가지에 적용되었습니다.

 

경기 중 판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심의 판단으로 비디오판독실의 심판들의 조언을 얻거나, 주심이 축구장 필드 옆에 설치된 기기에서 직접 재생되는 화면을 보고 판정하도록 했습니다.

 

 

 

월드컵 한국의 성적

첫 본선 진출이었던 스위스 월드컵 때는 유례없는 점수차로 패했으나, 멕시코 월드컵과 이탈리아 월드컵 축구대회를 거치면서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한국팀은 아시아 축구 연맹에 속한 국가 중 FIFA 월드컵 최다 출전국이자 최고 성적을 기록한 팀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1954년 스위스에서 개최된 월드컵을 시작으로,

 

1986년 멕시코 FIFA 월드컵부터 1990년 이탈리아, 1994년 미국, 1998년 프랑스, 2002년 한·일,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에서 개최된 월드컵 본선에 참여했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되어 세계에서 6번째로 연속 10회 본선 진출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6강 진출 후 브라질에 석패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한편, 한국은 2002년 대회에서 역대 대회 참가 사상 최고의 기록뿐 아니라 전 세계 축구계에도 경이적인 기록을 남기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폴란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강팀을 잇따라 격파하여 4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킨 것입니다.

 

4강전에서 역시 유럽의 강팀인 독일을 만나 0:1로 아쉽게 패한 후 터키와의 3, 4위전에서 터키에 2:3으로 패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록은 역대 대회 참가 사상 최고의 기록일 뿐 아니라 전 세계 축구계에도 경이적인 기록이었습니다.

 

일본 역시 숙원인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양국은 향상된 경기 성적뿐만 아니라 매끄러운 대회운영으로 사상 최초의 월드컵 공동개최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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