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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빅데이터 대국민 개방(feat. 내비게이션)

by 파라다이스토리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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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 국내 교통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2,034개소를 선정하고 관련 자료를 위험지역 시설 개선 및 민간 내비게이션 정보제공 등에 활용 가능하도록 대국민 개방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전국 609개소가 선정됐습니다.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곳은 '대구 중구 동성로 로데오거리'와 '부산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 부근'으로 최근 3년간 각각 15건의 보행자 사망·중상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륜차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전국 534개소가 선정됐습니다.

 

사고가 많이 일어난 지점을 살펴보면 '경기 부천시 심곡동 전화국사거리'에서 10건, '서울 금천구 독산동 1080-6'에서 9건의 이륜차 사망·중상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전국 335개소입니다.

 

'서울 강남 청담스퀘어 부근과 청담사거리'에서 최근 3년간 각각 6건의 음주운전 사망·중상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대구 서구 내당역'에서는 5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269개소가 선정됐습니다.

 

전체 교통사고건수가 매년 감소 중인 것에 반해 고령보행자 교통사고는 2020년 9,739건에서 2021년 9,893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이에 운전자가 사고다발지역을 지날 때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2년 우리나라 고령인구는 901.8만 명으로 전년대비 44만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매년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현상을 고려해 고령보행자에게 나타나는 행동특성(보행속도, 인지 시간 등)을 이해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안전한 운전습관이 필요합니다. 

 

교통사고 다발지역 정보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통해 GIS기반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세 개별사고정보도 조회 가능합니다.

 

다발지역 API는 공공데이터포털 및 교통사고정보개방체계에서 인증키를 발급받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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